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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본소득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차기 정부 임기 내에 청년에게는 연 200만 원, 그 외 전국민에게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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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중 하나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회 소통관에서 기본소득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주요 골자는 19세부터 29세 청년들에게 연 200만 원, 전 국민에게 연 10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관련해 기본소득국민운동 충남본부(상임대표 원기호, 아래 충남본부)는 2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기본소득국민운동충남본부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공약발표를 기쁜 마음으로 적극 환영한다"며 "정책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논평했다.

충남본부는 특히 청년 기본 소득과 관련해 '소멸성 지역화폐로 연 100만원을 추가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정책이라고 지켜 세웠다.

충남본부는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아주 좋은 정책"이라며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소멸성지역화폐가 소상공인들은 물론 각 가정에 주는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남본부는 또 이 지사가 대통령 직속으로 기본소득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발표한 것과 관련해서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충남본부는 "증세를 통한 기본소득은 성급하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통령 직속 기본소득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에도 공감한다"며 "우리 기본소득국민운동 충남본부도 기본소득 알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