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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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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11일 오후 5시부터 12일 오후 5시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명(경남 5465~5504번)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김해 15명, 창원 7명, 진주 7명, 거제 8명, 사천·양산·남해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12명, 진주 음식점 Ⅲ 관련 5명, △도내 확진자 접촉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조사중 6명, △수도권 관련 3명, △해외입국 1명이다.

11일 하루 전체 확진자는 40명이었고, 12일(오후 5시까지) 28명이며, 7월 누적 292명(지역 276, 해외 16)이다.

'김해 소재 유흥주점 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83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진주 음식점 Ⅲ'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어났고,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총 132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298명, 퇴원 5184명, 사망 1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5501명이다.

방역조치가 강화된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에 따라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일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베트남 유흥종사자 고용업소 21개소에 대한 집합금지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시 방역당국도 확진자 증가세를 막기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한다.

남해는 14일까지, 통영은 15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이고, 나머지 지역은 1단계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유흥주점, 음식점, 학원, 학교, 직장 등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번 주가 코로나 확산의 중요한 고비인 만큼, 꼭 필요한 경제·사회활동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적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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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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