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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복돼지 저금통 전달.
 황금복돼지 저금통 전달.
ⓒ 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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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신생아 출생 가정에 '축하 선물'을 해주고 있다.

상주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올해 지역 첫 출생 아기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황금복돼지 저금통'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황금복돼지 저금통을 선물 받은 아기는 올해 2월에 출생했고,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이 아이의 '백일'을 기념해 선물을 한 것이다.

상주면은 출산 장려와 '다함께 아이 키우는 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출산아이 황금복돼지 저금통 선물하기' 시책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상주면사무소는 "다른 농어촌 지역과 마찬가지로 신생아의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지역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꾸준하게 귀농, 귀촌인이 늘어나고 있고 출생아들도 증가하면서 서서히 활력이 감돌고 있다"고 했다.

상주면에서는 2019년 2명, 2020년 1명이 출생했다.

그러던 중 올해 들어서는 이날 황금복돼지 저금통을 선물 받은 아기를 포함해 3명이 태어났고, 여기에 더해 앞으로 2명이 더 출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면사무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작은 학교살리기 사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관내 인구가 31명 더 늘어났다"고 했다.

윤종석 상주면장은 "면민들과 함께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그:#남해군, #상주면사무소, #신생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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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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