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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이색연주회.
 지리산 천왕봉 이색연주회.
ⓒ 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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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대봉산 '이색연주회'.
 함양 대봉산 "이색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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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상림공원, 대봉산, 지안재, 일두고택, 남계서원 등 함양 주요 관광지에서 유명스타들이 '이색연주회'를 열고 있다. 이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때문이다.

함양군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유명 스타들이 뭉쳐 연주회를 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리산 천왕봉 이색연주회는 지리산 천왕봉과 함양의 유명한 관광명소에서 6월 2일 펼쳐진다.

함양군이 문화축제 행사 하나로 주최하여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유성의 코미디 시장'의 주관으로 20여명이 함께한다.

지난 4월 26일부터 첫 곡인 '아름다운 강산'의 개별 녹음이 시작됐고, 5월 4일 MC 이홍렬과 현지 사전 촬영을 시작으로 약 2주간 함양 주요 관광지에서 사전 촬영이 진행되었다.

함양군은 이 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관광 명소 곳곳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 채널과 '산삼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6월 2일 오후 6시 2분에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지휘자, 소프라노의 연주를 시작으로 상림, 대봉산, 지안재, 일두고택, 남계서원 등 함양 주요 관광지에서 클래식, 대중가요 국악을 연주한다.

서춘수 군수는 "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이색적인 문화행사로 함양군의 상징인 지리산 천왕봉부터 군내 주요 관광지에서의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서 군수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분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새로운 힘을 북 돋아 주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기획자인 전유성씨의 '산삼에게 클래식을 들려주자'는 독특한 컨셉트에서 출발해 품질 좋은 함양산삼을 알리는 한편 곳곳에 숨어있는 함양의 명소를 소개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그:#함양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전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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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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