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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여야 5당 대표 초청 오찬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여야 5당 대표 초청 오찬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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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27일 오전 10시 30분] 

국민의힘이 당직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27일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시작 30분 전에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공보실을 통해 "회의에 참석했던 당 사무처 당직자의 코로나 확진 판정에 따라, 비상대책위 회의를 비롯한 금일 일정을 모두 취소할 예정"이라고 출입기자들에게 전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역시 해당 당직자와 같은 자리에 있던 것으로 확인돼, 급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김 원내대표는 개인 일정도 모두 취소한 채,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

특히 김 원내대표가 해당 당직자와 접촉한 시점이 전날(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5당 대표 오찬 간담회 이전이라, 검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김기현 원내대표는 밀접접촉자가 아닌 간접접촉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청와대 오찬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들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각자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발표는 예정대로 27일 오후 4시에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태그:#김기현, #국민의힘, #코로나19,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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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용산 대통령실 마감하고, 서울을 떠나 세종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진실 너머 저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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