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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일 진주시장은 28일 옛 진주역 인근 폐선 부지 자전거도로 쉼터를 찾아 점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8일 옛 진주역 인근 폐선 부지 자전거도로 쉼터를 찾아 점검했다.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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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진주역 인근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걷고 싶은 자전거도로 쉼터 조성사업'이 마무리되었다.

진주시는 망경동·강남동 일대 옛 진주역 폐선철로변 자전거도로 쉼터 조성사업이 최근 준공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창고 등 불법 건축물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오랜 기간 방치되어 도심 경관을 헤쳐 잦은 민원이 발생했던 곳이다.

총 면적 2800㎡에 약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20년 9월 착공해 올해 4월 중순 완공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참이야기길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의 하나로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었다.

조성된 쉼터에는 산책로와 운동시설, 수목 2,800여 그루가 식재되어 자전거 이용자들의 휴식처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잔여 폐선구간인 구)수목원역~함안 경계 구간 7km, 내동 산강마을~유수역 구간 2.4km 구간도 곧 사업에 착수한다.

진주시는 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거쳐 빠르면 올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하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8일 현장을 점검하고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돕고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대와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생활자전거 도시를 건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시#옛 진주역#자전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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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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