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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쓰레기 투척 시위'.
 미얀마 "쓰레기 투척 시위".
ⓒ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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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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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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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버마) 국민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미얀마 시민들은 군인경찰의 총격으로 시민들이 사망하자 항의의 뜻으로 '쓰레기 투척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들이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CDM) 측과 소통하고 있는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센터는 29일, 30일 현지 상황을 전하며 '쓰레기 투척 시위'를 소개했다.

경남이주민연대는 "특히 30일 양곤시에서 '쓰레기 투척 시위'가 벌어졌다"며 "군경이 무차별적으로 시민한테 총탄 공격을 가하고, 어린이들까지도 총질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그래서 시민들이 '군경은 쓰레기'라며 쓰레기를 거리에 버려 저항을 표시하고 있다"고 했다.

만달레이시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시위에 참여했다. 시위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과 같이 교복을 입기도 했다. 현지에서 보내온 교사·학생 시위 장면 사진을 보면, 참가자들은 "민주주의 돌려 달라"거나 "구금 학생들 즉각 석방하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있다.

경남이주민센터는 "학생들이 죽어가고 있기에 교사들은 학생들과 함께 교복을 입고 시민불복종운동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의 죽음을 막아내자고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미얀마 시민들은 그동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면서 '잠수시위', '무인시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불복종운동을 벌여왔다.
 
미얀마 '쓰레기 투척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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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미얀마, #버마, #민주화시위, #시민불복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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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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