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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쿠데타 저항 시위대가 보내온 현장상황 미얀마 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 한국버마활동가모임, 경남미얀마교민회는 9일 저녁 경남이주민센터를 통해 미얀마에서 이날 받은 사진과 동영상을 언론에 제공했다. 영상에는 발포 소리와 비명 등 혼란스러워 보이는 상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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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NLD 한국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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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버마)에서 시민들이 저항에 나섰다가 경찰로 보이는 진압대에 의해 총상을 입은 장면의 사진이 공개됐다.
미얀마 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 한국버마활동가모임, 경남미얀마교민회는 9일 저녁 경남이주민센터를 통해 미얀마에서 이날 받은 사진과 동영상을 언론에 제공했다. 공개된 사진과 동영상은 9일 오후(현지시각)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벌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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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쿠데타 저항시위를 벌인 시민들이 진압대에 의해 총상 등 피해를 입은 장면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
| ⓒ 미얀마 NLD 한국지부 | 관련사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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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쿠데타 저항시위를 벌인 시민들이 진압대에 의해 총상 등 피해를 입은 장면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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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진에는 20대 여성과 남자 대학생이 진압대에 의해 총상을 입은 장면이 담겨 있다.
미얀마 민족민주동맹 한국지부는 "본국에서 벌어지는 군부 쿠데타 정권의 무차별 총탄 발사 사건에 대해 한국 언론에 보도를 요청해 달라는 간청을 하면서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사진과 동영상은 미얀마 시민들의 시위 참가자가 찍어서 SNS로 전파하고 있는 것이다.
경남이주민센터 이철승 대표는 "미얀마 군부가 인터넷을 다 끊었다고 한다. 그런데 현지에서 간신히 잠시 연결될 때가 있어, 관련 자료를 해외 민주화단체에 보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욤 경남미얀마교민회 회장은 "현지에서 받은 사진은 9일 오후 2~3시 사이 벌어진 시위 때 총상 등 피해를 입은 장면이다"며 "1명은 가슴에 총알이 관통했고, 여성 1명은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고 한다"고 했다.
경남이주민연대회의, NLD 한국지부, 한국버마활동가모임, 경남미얀마교민회는 최근 공동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 민주주의에 가장 크게 헌신하는 방법은 지금 당장 어떤 정치에도 관여하지 않는 것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1일 새벽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을 구금하고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후 미얀마에서는 시민들이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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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쿠데타 저항시위를 벌인 시민들이 진압대에 의해 총상 등 피해를 입은 장면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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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쿠데타 저항시위를 벌인 시민들이 진압대에 의해 총상 등 피해를 입은 장면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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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쿠데타 저항시위를 벌인 시민들이 진압대에 의해 총상 등 피해를 입은 장면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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