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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시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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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관련 신규 확진자 20명이 발생해 1월 전체 확진자가 203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8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후 1시 30분 사이 신규 확진자 20명(경남 1517~1536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은 모두 지역감염으로, 감염경로는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 18명과 조사중 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김해 8명과 창원 4명, 진주 3명, 사천 2명, 양산 2명, 거제 1명이다. 이들 가운데 6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8일(오후 5시부터) 8명(1517~1524번)이고 9일(오후 1시 30분까지) 12명(1525번~1536번)이다.

이로써 1월 전체 확진자는 203명(지역 192, 해외 11)으로 늘어났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12월 전체 확진자가 703명(지역 690, 해외 13)이었다.

김해 확진자는 8명으로, 1520~1523번은 해외입국자로 지난 7일 확진된 1487번의 가족이다. 1527번과 1528번은 가족으로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1529번은 본인이 원하여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나왔고, 1530번은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창원 확진자는 4명이다. 1518번과 1519번은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함께 검사해서 양성으로 나왔다. 1525번은 1506번의 가족으로 창원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창원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진주 확진자는 3명으로, 이들 가운데 2명은 가족 확진자의 접촉이고, 나머지 1명은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사천 확진자는 2명은 '사천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확진자는 2명 가운데 1명은 다른 확진자의 직장 동료이고, 다른 1명은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는 확진자 가족 접촉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는 입원 297명, 퇴원(해제) 1232명, 사망 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533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3502명이다.

#코로나19#경상남도#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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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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