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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의 인공바위를 철거하고 자연석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공간과 시민 쉼터를 조성하는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의 인공바위를 철거하고 자연석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공간과 시민 쉼터를 조성하는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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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의 인공바위를 철거하고 자연석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공간과 시민 쉼터를 조성하는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인공폭포의 인공암(FRP) 유리섬유 노출 문제가 제기된 뒤 유리섬유는 발암물질이 아니라는 국제보건기구(WHO)의 공식발표가 있었지만, 유리섬유는 유해물질이라는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과 미세먼지와 함께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인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하다.

이에 고양시는 지난해 노후화로 부식이 있는 일산호수공원 인공암 유리섬유 부분을 철거했다. 이어 올해에는 시민들이 우려하는 인공폭포 인공암 전체를 철거하고 자연석을 활용해 새롭게 폭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인공폭포 개선사업은 9월에 착공을 시작했고, 내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일산호수공원이 이번 인공폭포 개선 사업으로 자연친화적인 시민쉼터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안전한 그린시티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태그:#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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