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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국회의원선거에 경남지역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가운데 20%만 투표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남도는 15일 오후 5시 '자가격리자 중 투표신청자 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경남지역 자가격리자는 2296명이다. 이들 가운데 466명만 투표 신청했고, 9명은 '관외' 지역이다. 투표 신청하지 않았거나 선거권이 없는 자가격리자는 1821명이다.

투표 신청자 가운데 격리지에서 투표소까지 도보 이동이 350명이고 자차가 114명이다(기타 2명).

시군별로 보면 창원은 자가격리자 744명 중 182명, 진주는 176명 중 30명, 통영은 93명 중 14명, 사천은 76명 중 17명, 김해는 469명 중 99명, 밀양은 60명 중 14명, 거제는 157명 중 57명, 양산은 274명 중 18명, 의령은 3명 중 1명, 함안은 34명 중 3명, 창녕은 31명 중 2명, 고성은 48명 중 5명, 남해는 21명 중 0명, 하동은 21명 중 6명, 산청은 20명 중 3명, 함양은 17명 중 6명, 거창은 40명 중 7명, 합천은 12명 중 2명이다.

자가격리자에게 허용되는 외출 시간은 오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투표가 연장될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경남지역 투표율은 15일 오후 5시 현재 64.3%를 보이고 있다.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투표.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투표.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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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총선, #자가격리,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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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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