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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도 경상남도 신년인사회'.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도 경상남도 신년인사회".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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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올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김 지사는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0년도 경상남도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해 이룬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도민들이 정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혁신성장을 업그레이드 해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특별한 인사들이 초청되었다. 지난해 또래 8명에게 새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난 9살 고(故) 최동원 군의 어머니 심사라씨와 평균 연령 70세로 생활협동조합을 통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고 있는 '통영욕지도 할매바리스타' 이정순 대표가 초청되었다.

또 불의의 사고로 떠난 아들의 모교에 평생 모은 1억 원을 기부한 장준심 여사는 참석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함께하지 못했다. 김경수 지사는 이들을 거론하며 위로와 함께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올해 도정운영 방향에대해 "지금처럼 수도권으로 돈과 사람이 몰려가는 상황을 내버려두고는 경남도, 대한민국도 발전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수도권에 맞서며, 수도권과 어우러져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권역별 발전축, 적어도 경남을 포함한 동남권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경남을 청년특별도, 교육(인재)특별도롤 만들겠다"고 한 김 지사는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고 찾아오는 경남, 대학, 대․중견기업과 함께 지역에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위기라는 말 속에는 위험과 기회가 동시에 들어있다"면서 "우리 경남은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도 경상남도 신년인사회'.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도 경상남도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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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상남도, #김경수, #박종훈,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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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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