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문재인 대통령이 8·15 전날인 14일 광복 73주년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감사의 뜻을 표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란 표어 아래 열리는 행사에 참석, 국민을 대신해 독립유공자·유가족 노고에 대해 존경과 예우를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관련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의 정통성 계승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정부 예우, 정책 의지를 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문 대통령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을 비롯해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60명 등 총 240여 명이 참석한다. 여기엔 안중근 의사의 증손자인 토니안씨와 외증손인 황영철씨, 박은식 선생의 손자 박유철 광복회장, 이동휘 선생 증손녀인 황옐레나 씨와 김규식 선생 손녀 김수복씨 등이 참석해 대통령과 기념촬영 뒤 국민의례·오찬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과거 독립운동 당시 사용된 태극기가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행사에서) 대통령이 약 10분간 연설한 뒤 기념 공연이 있고, 토니안씨와 소피아씨 등 3명이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태그:#문재인 대통령, #독립유공자 후손, #안중근 외손자 토니안, #박유철 광복회장, #남북정상회담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