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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이 8월 10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북측 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한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이 8월 10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북측 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한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 민주노총 경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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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이 8월 10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북측 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한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이 8월 10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북측 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한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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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노동자들이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남한 북측 대표자한테 '평화철도'를 상징하며 '고속열차 모형'을 선물했다.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8월 10일 저녁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한테 선물을 전달했다.

류 본부장이 전달한 선물은 금속노조 현대로템지회의 도움으로 만든 '고속철도 모형'과 2007년 창원에서 열렸던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장면을 담은 사진 액자다.

류 본부장은 선물을 전달하면서 주 위원장한테 "경남의 노동자 동지들이 준비한 선물이다. 평화철도를 타고 금강산과 백두산도 가고 유럽여행도 갈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조선직업총동맹 대표단 64명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남했다.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는 11일 오후 4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합원과 서울시민 등 3만여명이 함께 한다. 한국노총 대표팀과 북측 직총 건설노동자팀 경기에 이어 민주노총 대표팀과 직총 경공업팀 경기가 벌어진다.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는 1999년 평양, 2007년 창원, 2015년 평양에서 열렸고 이번이 네 번째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1일 아침 대규모 상경해 축구대회를 관람한다.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8월 10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을 찾은 북측 대표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8월 10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을 찾은 북측 대표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 민주노총 경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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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민주노총, #평화철도, #한국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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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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