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인천시청 전경 ⓒ 인천뉴스
 ▲ 인천시청 전경 ⓒ 인천뉴스
ⓒ 인천뉴스

관련사진보기


민선 7기 박남춘 호의 인천시 고위직 인사가 마무리 돼 다음달 부터 공사·공단 출자·출연 기관 등 산하기관 물갈이 인사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주 박준하 행정부시장에 이어 27일 허종식 정무경제 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인천특별시대를 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27일 임용된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 허종식 정부경제부시장 ⓒ 인천뉴스
 27일 임용된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 허종식 정부경제부시장 ⓒ 인천뉴스
ⓒ 인천뉴스

관련사진보기


인천시 여성 대변인으로 내정된 김은경 박남춘시장 후보 선대위 대변인도 개방직형 대변인 공모에 합격해 다음달 1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시는 26일 4급 이상 간부 34명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 하고 5급 이하 이하만 남겨두고 있다.

민선7기 출범 후 처음 시행된 승진인사는 2급 3명, 3급 7명(직무대리 1명 포함), 4급 24명이다.

특히 인천 여성 최초로 2급에 오른 한길자 재난안전본부장을 바롯해 길교숙 창업지원과장·박명숙 문화콘텐츠과장·조진숙 여성정책과장 등 주요보직에 여성을 전진 배치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종호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오흥석 교통국장, 조태현 보건복지국장, 정연용 여성가족국장, 유문옥 경제자유무역청 기획조정본부장, 홍종대 도시계획국장,김영섭 종합건설본부장, 이상범 일자리경제국장, 최강환 인재개발원장, 전무수 환경녹지국장, 변주영 서구부구청장, 성용원 중구부구청장, 김재익 해양항공국장 직무대리를 각각 맡았다.

시는 오는 10월 민선7기 시정 방향에 맞는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 조직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천시 간부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공사 등 산하기관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현재까지 5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인천도시공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가운데 인천연구원 원장, 인천관광공사 사장, 송도복합개발(주) 대표, 인천도시공사 사장 , 인천교통공사 사장 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처리하지 않은 상태다.

인천시 산하에는 도시공사·교통공사·관광공사·시설공단·환경공단 등 5개 공사·공단, 인천의료원·인천연구원·인천신용보증재단 등 11개 출자·출연기관 인천도시공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11개가 있다.

인천시의회가 공사·공단 등 시 산하기관 임원 사직 건의안을 검토하자 공사·공단 노조가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인천도시공사와 교통공사 등 공사· 공단 5개 노조가 공사·공단 대표 사퇴 강요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인사청문회 도입, 정년 앞둔 공무원 공기업 낙하산 인사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어 공사·공사 등 산하기관 임원 물갈이 인사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뉴스>에 실린 글입니다.



태그:#인천뉴스, #민선 7기 인천시, #공사 · 공단 등 산하기관 물갈이 인사 , #출연기관 SPC 대표 5명 사직서 제출, #인천시 고위직 인사가 마무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