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깊은 밤은 화려한 불빛이 아닌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을 밝히는 은은한 불빛으로 채워져 있었다. 또한 주요 도로를 달리다보면 김 주석과 김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가장 눈에 잘 들어오는 곳에 위치해 있다.
아래 사진들은 지난 7월 3일 부터 6일까지 남북통일농구경기를 위해 방북해 차창 밖에서 담아온 '초상이 있는 평양의 모습들'이다.
▲ 6일 오후 평양 시내에 있는 전승기념관에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이 걸려 있다. ⓒ 이희훈
▲ 4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 면담실에 걸려 있는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 사진. ⓒ 이희훈
▲ 5일 자정이 넘은시간 도심의 불이 꺼진 시각, 평양역에는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을 비추는 불이 밝혀져 있다. ⓒ 이희훈
▲ 3일 오후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이 걸려 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의 모습. ⓒ 이희훈
▲ 6일 오전 남측 취재진들이 탄 차량이 평양역 앞을 지나가고 있다. ⓒ 이희훈
▲ 4일 오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주민들과 학생들이 흰색 모자를 쓰고 한자리에 모여 있다. ⓒ 이희훈
▲ 평양 중구역에 위치한 조선노동당 기간지 <로동신문>을 발행하는 <로동신문사>의 모습 ⓒ 이희훈
▲ 6일 오전 평양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안내원들이 남측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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