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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내버스에는 기존 임산부배려석(오른쪽)과는 별도로 교통약자배려석(왼쪽)이 설치·운영된다.
▲ “인천시내버스 ‘교통약자 배려석’” 인천시내버스에는 기존 임산부배려석(오른쪽)과는 별도로 교통약자배려석(왼쪽)이 설치·운영된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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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교통약자들을 위해 추진 중인 '시내버스 교통약자 배려석'이 오는 8월 말 준공영제 시내버스 전체에 설치 완료될 전망이다.

인천시내버스에 설치되는 '교통약자 배려석'은 기존 운영 중인 '임산부 배려석'과는 별로로 장애인, 노인, 유아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4월부터 준공영제 참여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배려석' 설치를 시작해 현재 700여 대에 설치를 마쳤으며, 8월 말까지는 준공영제 참여 시내버스 1861대 전체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배려석'은 하차문과 가까운 좌석 1석에 이용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교통약자 배려석' 표식을 설치하고, 해당 좌석 유리창에는 일정규격의 '교통약자 배려석'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 설치되고 있다.

이번 '교통약자 배려석' 설치와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교통약자 배려석 설치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임산부 뿐 아니라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인식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증진시키는 시내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http://www.ing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교통약자 배려석, #인천시내버스,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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