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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김정호 영농법인봉하마을 대표(사진 왼쪽)가 15일 김해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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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가 15일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김정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8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서 헌화와 참배했다.

김정호 후보는 참배를 하며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의 못다 이룬 꿈을 완성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출마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고 목표를 실현한 뒤 찾아뵙겠다"라고 선거에 나서는 결의를 밝혔다.

김 후보는 참배 후 방명록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의 마지막 호위무사 김정호가 더 큰 봉하, 김해에 대통령의 뜻과 가치를 펼치려 나섭니다. 기필고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정호 후보는 함께 동행한 지지자들에게 "어렵사리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돼 오늘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며 "한 달 가량의 단기속결전인 만큼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 후회와 미련 없이 노무현 대통령님의 뜻과 가치를 널리 펼치는 선거를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김 후보는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지자들과 충혼탑 참배 등 공식 선거운동 첫 날 행보를 이어갔다.

김해시선관위는 김정호 예비후보자가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가장 먼저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부산대를 나온 김정호 후보는 참여정부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기록관리비서관 등을 지냈고, 현재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과 생활자치커뮤니티 우리동네사람들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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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김정호 영농법인봉하마을 대표가 15일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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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김정호 영농법인봉하마을 대표가 15일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방명록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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