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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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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아버지가 근무하시는 고성 앞바닷가에서 잡은 회로 식사을 합니다.
달콤하고 야채소리가 들으며 식사하면서 가족간애 이야기을 나눔니다.

"회덮밥 맛나요? 바로 잡은 회맛 나네요 가지고 오느라 고생했어요!!~"
"음.... 맛나네. 다음에도 가져와야지... 당신도 맛있게 먹어 "

강원도 에서 중학교 교사퇴임 앞두고 있는 아버지는 한달에 두번 서울로 오시고 계십니다.
오시는 날이면 한가득 음식으로 가지고 오시는 분이라 매번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고성에서 잡은 회는 두번째로 먹어보는 음식이지만 먹는 날마다 맛나는 이유는 몰르겠습니다.

처음에는 회와 고추장으로 먹고 나중에는 밥과 기름 고추장 야채들을 함께 넣은 회덥밥으로 한끼 마칩니다. 음식이라는 것은 고유의 맛과 함께 먹는 사람 있을 때 행복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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