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강력추천! 1순위 - 송광민(한화 이글스)


지난 3일 한화는 LG를 7-3으로 제압하며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다. 승리의 주역은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송광민이었다.

송광민은 1회말 1사 2루에서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올렸다. 4회 말엔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송광민의 맹활약으로 한화는 LG를 제치고 단독 3위로 복귀했다.

송광민은 올 시즌 타율 0.358 OPS(출루율+장타율) 0.952를 기록하며 한화의 중심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17타수 6안타 타율 0.353으로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금일 송광민이 상대할 삼성 선발 투수는 우완 보니야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첫 등판하는 외국인투수라 생소할 수 있지만 송광민은 올 시즌 우투수를 상대로 0.377의 타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올시즌 이미 30타점을 기록하며 팀 내 해결사로 자리잡은 송광민이 4일도 타점을 기록하며 한화의 연승 행진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력추천! 2순위 - 박용택(LG 트윈스)

3일 LG는 한화에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지만 팀 타선의 중심 박용택은 6회말 무사 2루에서 한화 선발 배영수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부진을 털어냈다. 시즌 세 번째이자 15경기만의 홈런포였다.

최근 5경기에서 타율 2할에 그치며 부진했던 박용택이지만 이 날 기록한 홈런을 계기로 타격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금일 박용택이 상대할 두산의 선발투수는 좌완 유희관이다. 올해 박용택은 좌투수를 상대로도 타율 0.327로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유희관과의 올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주말 3연전 첫 날 박용택의 멀티히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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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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