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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2018 노동절 마라톤대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2018 노동절 마라톤대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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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노동절 마라톤대회 모습이다.
▲ 마라톤대회 한국노총 노동절 마라톤대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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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노총 노동절 마라톤대회 참석해 축사를 통해 "노동자들과 노동존중 도시 실현을 위해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1일 오전 9시 한국노총 2018 노동절 마라톤대회 기념식 축사를 통해 "노동존중특별시장 박원순"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한국노총과 함께 노동자들과 함께 노동존중 도시 실현을 위해서 끝까지 함께하겠다, 오늘 행복한 하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노동절(1일) 아침 소셜미디어(페이스북)를 통해 "오늘은 일하는 모든 시민의 생일, 노동절"이라고 말문을 얼었다.

이어 박 시장은 "노동은 시민의 삶이고, 시민의 꿈 그 자체"라며 "제가 6년간 가장 집중했고, 끊임없이 도전했던 일이기도 하다, 서울시의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는 정규직 노동자가 됐다, 서울시는 그분들과 함께 노동행정을 혁신하고 노동절을 함께 쉬는 날로 공감대를 이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새로운 정부와 함께 서울의 노동존중특별시 모델은 대한민국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저는 아직 꿈을 이루지 못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하면서 불안과 차별에 고통 받는 동료들이 있다"라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내일을 걱정하고, 미래를 계획하지 못하는 노동자의 가족들이 계신다, 시민의 삶과 꿈에 차별이 있을 수 없다, 노동정책의 수준이 도시의 인권을 가늠하는 척도다, 노동정책의 수준이 도시의 품격을 가늠하는 척도"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노동절은 모든 노동자가 쉴 수 있는 날이 돼야 한다"라며 "그날까지, 저는 불안하고 차별받는 노동자들 곁에 있겠다, 제가 서울시장으로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세계노동절대회'에도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이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2018 세계노동절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은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이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2018 세계노동절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은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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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박원순 서울시장, #한국노총 노동절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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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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