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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박만(65) 부의장은 공천 과정에서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으로 이뤄진 듯해 불복하게 된 것”이라며 “원칙 없는 공천에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격”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과 함께 한국당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 홍성군의회 박만 부의장 홍성군의회 박만(65) 부의장은 공천 과정에서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으로 이뤄진 듯해 불복하게 된 것”이라며 “원칙 없는 공천에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격”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과 함께 한국당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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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65) 홍성군의회 부의장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홍성군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한다.

지난 4월 30일 결성면에서 만난 박 부의장은 "지금까지 몸 담고 있던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주민의 올바른 심판을 받기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탈당 배경에 대해 "공천 과정에서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으로 이뤄진 듯해 불복하게 된 것"이라며 "원칙 없는 공천에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격"이라는 발언으로 한국당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당적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기에 부담감이 없지 않지만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나름대로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라며 "다른 후보들이 한발 뛸 때 두 발 뛰겠다는 각오로, 진심으로 선거에 임해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어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부의장은 ▲ 홍성호 주변 관광벨트 조성 ▲ 갈산 김좌진장군 생가지에서 만해 한용운 생가, 결성 동헌 등 임해 관광도로 주변 관광자원 개발 ▲ 서부 남당리 관광벨트 조성으로 관광명소 재탄생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로써 박 부의장이 출마하는 군의원 다선거구는 한국당 이선균, 황현동, 장재석 후보와 정수추천으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된 민주당 윤용관, 정상운, 신동규 후보가 본선에 진출해 7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전·현직 의원만 5명이 포진한 홍성군 다선거구는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태그:#홍성, #지방선거, #박만,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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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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