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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서산시 기초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조정상 정의당 서산. 태안위원장의 선거 구호다. 28일 오후 정의당 조정상, 김후제 예비후보는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의당 나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후제 후보가 개소식에서 웃음을 보이고 있다.
 6.13 지방선거 서산시 기초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조정상 정의당 서산. 태안위원장의 선거 구호다. 28일 오후 정의당 조정상, 김후제 예비후보는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의당 나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후제 후보가 개소식에서 웃음을 보이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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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산시 마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의당 조정상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8일 서산시 마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의당 조정상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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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변화, 시의원부터'
'이런 시의원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

6.13 지방선거 서산시 기초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조정상 정의당 서산. 태안위원장의 선거 구호다. 28일 오후 정의당 조정상, 김후제 예비후보는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산시민단체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정의당 신현웅 서산시장 예비후보자와 한창민 정의당 부대표를 비롯해 당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정의당 후보들의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서산을 찾은 한창민 정의당 부대표는 "정의당은 2명의 기초의원 후보와 1명의 시장 후보를 통해 서산의 다양성이 존중되고 노동이 당당한 모범적인 서산을 만들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도 정권교체뿐만 아니라 이제 서산에서도 정권교체를 이루고 적폐청산을 이룰 수 있는 정의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축하했다.

특히, 조정상 예비후보(마 선거구-동문,석림,수석,잠홍,온석)와 김후제 예비후보(나 선거구-부춘,석남,인지)는 한 시간 간격으로 개소식을 열고, 서산에서 정의당 세몰이에 나섰다.

32살의 젊은 나이로 기초의원에 도전하는 김후제 후보는 개소식에서 "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어려운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동네를 넘어 서산시민 전체가 행복할 수 있는 생활 정치를 하겠다"라면서 "거창하게 무엇을 하겠다가 아닌 무엇인가 하기 위해 발로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주민들보다 위에 서 있는 시의원이 아닌 주민들 밑에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4년 동안 직접 몸으로 뛰고 지역주민분들의 작은 몸짓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8일 서산시 기초의원에 출마하는 김후제 후보(나 선거구), 조정상 후보 (마 선거구)가 선거운동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28일 서산시 기초의원에 출마하는 김후제 후보(나 선거구), 조정상 후보 (마 선거구)가 선거운동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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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정의당 후보들의 개소식에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서산시장과 시의원 후보들도 함께 참석해 서로의 선전을 다지며 축하를 건네 개소식 현장에 모인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28일 열린 정의당 후보들의 개소식에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서산시장과 시의원 후보들도 함께 참석해 서로의 선전을 다지며 축하를 건네 개소식 현장에 모인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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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는 한 명의 시장과 두 명의 기초의원 후보자가 출마할 정도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대가 큰 지역이다. 또한 조정상 예비후보는 서산풀뿌리시민연대 사무국장, 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를 위한 서산태안연대회의 사무국장, 서산톨게이트 해고자 복직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지내면서 시민들과 함께 해왔다. 현재 서산인권모임 '꿈틀' 운영위원과 정의당 서산태안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어진 개소식에서 조정상 예비후보는 "약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서민들의 힘겨운 싸움에 기꺼이 연대할 것"이라면서 "서산의 장애인들이, 여성들이, 농민들이 지금보다는 더 평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서산시 정책에 개입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평생 거리에 나설 이유가 없던 평범한 오스카빌, 이안 아파트 주민들이 있다"라며 "당신의 목소리에 어떤 정치인도 귀를 기울이지 않을 때, 저 조정상은, 정의당 조정상은 당신의 옆에 있을 것입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소식에 참석한 많은 당원과 서산지역 환경문제에 함께 했던 주민들은 이들에게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비록 보수 세가 강한 서산지역에서 이들의 도전이 아름다움에만 머물지 않고 약자들을 위해서 꼭 건승하기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서산시장과 시의원 후보들도 함께 참석해 서로의 선전을 다지며 축하를 건네 개소식 현장에 모인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에 따르면 추후 서산지역에서 2명의 당원이 기초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그:#6.13지방선거, #정의당, #서산시장, #기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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