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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와 올림픽이 겹친 서울역. 설 당일에도 북적북적합니다.

대합실로 향하는 입구엔 강릉행 KTX 광고가 보입니다. 바늘귀를 쉽고 빠르게 통과하는 실과 서울 강릉을 빠르게 잇는 KTX가 잘 표현된 거 같습니다.

평창올림픽 기념품을 파는 가게 앞, 유독 사람들이 더 붐비는 것만 같습니다. 설이라 그런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수호랑 인형이 더 눈에 띕니다.

외국인 관광객 사이로 보이는 엄마 손 꼭 잡은 아이는 어떤 설 선물을 고를지 궁금해지네요. 세뱃돈으로 맘에 쏙 드는 평창올림픽 기념품 고르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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