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포스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포스터 ⓒ JK필름


이병헌, 박정민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개봉 후 맞은 두 번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26일부터 28일 주말 간 해당 작품은 67만 2719명의 관객을 모았다. 현재까지 누적관객 수는 197만 8827명, 스크린 수는 956개로 이후의 흥행 동력 역시 갖춘 상태. 

그 뒤를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가 이었다. 같은 기간 <코코>는 48만 3430명의 관객이 찾았다. 역시 지난 11일 개봉 후 3주차 주말에 접어들면서 뒷심을 발휘한 모양새다. 누적관객 수는 255만 6361명, 스크린 수는 1026개로 최근 개봉작 중 가장 많다.

3위는 지난 주말까지 1위를 차지했던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다. 주말 간 해당 영화는 36만 1221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다른 영화에 비해 낙차가 있는 편. 누적관객 수는 195만 3776명, 스크린 수는 771개다.

4위는 판타지 SF 장르 <신과 함께-죄와 벌>이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20일 개봉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이 영화는 주말 동안 23만 203명이 찾았다. 누적관객 수는 1394만 8441명으로 국내 개봉 영화 중 역대 4위다. 스크린 수는 704개.

박종철, 이한열 열사를 다룬 영화 <1987> 역시 연말 개봉 후 장기흥행 중이다. 같은 기간18만 6809명을 모아, 누적관객 수 702만 6191명을 기록했다. 스크린 수는 610개.

반면 지난 24일 개봉한 리암 니슨 주연의 <커뮤터>와 방산 비리를 다룬 <1급기밀>은 개봉 첫 주말부터 기존 개봉작들에 밀려 나 있다. 특히 <1급기밀>은 중소배급사의 작품으로 해당 배급사 측은 "개봉 하루 전 예매 창이 열리는 등 불리한 상황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주말 간 <커뮤터>는 15만 566명, <1급기밀>은 10만 9185명으로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 코코 메이즈 러너 1987 1급 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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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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