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이경호

관련사진보기


ⓒ 이경호

관련사진보기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 백지화 촉구 49차 갑천 고함기도회

한기가 몸을 애는 듯한 혹한입니다. 11일 아침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왔다는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대전 시청북문에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 백지화를 요구하며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고함 기도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참가한 사람들의 얼굴에서 간절함이 더 묻어납니다. 콧물이 나고 손발이 시리지만 갑천지구를 지켜달라는 마음은 바꿀 수 없는 듯합니다.

갑천지구에 5500세대 아파트 건설을 강행하는 대전시를 두고만 볼 수 없어 시작된 고함 기도회입니다. 지역에 계신 뜻있는 목사님들이 매주 돌아가며 수고해 주고 계십니다. 햇수로는 3년이 되어갑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여 분이 함께 해주십니다. 대전판 4대강 사업이고 하는 갑천지구는 호수공원 조성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5500세대 아파트 건설 사업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진행되는 고함 기도의 기도가 현실이 되기를 바랍니다.




태그:#모이, #도안갑천지구 , #개발백지화, #고함기도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날로 파괴되어지는 강산을 보며 눈물만 흘리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자연을 위한 활동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대전환경운동연합 회원이 되시면 함께 눈물을 흘리고 치유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하기! https://online.mrm.or.kr/FZeRvcn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