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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가 7일 오후 경남도청 행정부지사실 앞 복도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
ⓒ 윤성효 | 관련사진보기 |
안상수 창원시장이 경남도청을 방문해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 시장은 7일 오후 5시경 경남도청을 찾았다. 한 권한대행은 경남도청 건물 2층에 있는 행정부지사 집무실 앞 복도에 나와 안 시장을 맞았다.
한 권한대행은 "선배님이신데 …"라며 두 손으로 안 시장의 손을 잡아 악수했다. 이어 한 권한대행과 안 시장은 집무실에서 서로 명함을 주고 받으며 인사를 나누었다.
한 권한대행과 안 시장은 지난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안상수 시장의 역할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경남도에서는 조현명 행정국장, 창원시에서는 안원준 행정국장이 배석했다.
안 시장은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사업에 도비 200억 원과 팔용터널 민간투자사업에 도비 72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안 시장은 마산 마리나항만(마산 월남동 일원)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안 시장의 건의에 대해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난 8월 17일 부임했다. 이전에 홍준표 전 지사 재직 때, 안상수 창원시장이 시장군수회의를 제외하고 경남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 논의와 관련해 만나서 논의했던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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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와 안상수 창원시장이 7일 오후 경남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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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가 7일 오후 경남도청 행정부지사실 앞 복도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을 만나 집무실로 같이 걸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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