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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가 7일 오후 경남도청 행정부지사실 앞 복도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가 7일 오후 경남도청 행정부지사실 앞 복도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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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이 경남도청을 방문해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 시장은 7일 오후 5시경 경남도청을 찾았다. 한 권한대행은 경남도청 건물 2층에 있는 행정부지사 집무실 앞 복도에 나와 안 시장을 맞았다.

한 권한대행은 "선배님이신데 …"라며 두 손으로 안 시장의 손을 잡아 악수했다. 이어 한 권한대행과 안 시장은 집무실에서 서로 명함을 주고 받으며 인사를 나누었다.

한 권한대행과 안 시장은 지난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안상수 시장의 역할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경남도에서는 조현명 행정국장, 창원시에서는 안원준 행정국장이 배석했다.

안 시장은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사업에 도비 200억 원과 팔용터널 민간투자사업에 도비 72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안 시장은 마산 마리나항만(마산 월남동 일원)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안 시장의 건의에 대해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난 8월 17일 부임했다. 이전에 홍준표 전 지사 재직 때, 안상수 창원시장이 시장군수회의를 제외하고 경남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 논의와 관련해 만나서 논의했던 적은 없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와 안상수 창원시장이 7일 오후 경남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와 안상수 창원시장이 7일 오후 경남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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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가 7일 오후 경남도청 행정부지사실 앞 복도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을 만나 집무실로 같이 걸어가고 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가 7일 오후 경남도청 행정부지사실 앞 복도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을 만나 집무실로 같이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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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한경호, #안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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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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