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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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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가뭄에 단비도 내리고 4.16 세월호 순례단의 행진도 순항 중입니다.

지난달 15일 순례를 시작해 23일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도착한 순례단은 당진, 서산, 태안, 홍성을 거쳐 6일 보령에 도착했습니다.

순례단은 서해안에 펼쳐진 해안선을 따라 걷고 있습니다. 인천항에서 진도 팽목항까지 800km가 넘는 거리를 53일 동안 걷는다고 하네요.

그 중 일부 구간이라도 걷기 위해 순례단에 합류했습니다. 안전 수칙은 침묵을 유지하며 일렬로 걷는 것이라고 하네요.

오후 2시 천북면사무소를 출발한 40여명의 순례단은 보령의 오천항을 경유해 갈매못성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순례단은 도로에 차가 지나가면 손흘 흔들어 인사를 합니다. 차들도 경적을 울리지 않고 비상깜박이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순례단이 목적지인 팽목항까지 안전하게 도착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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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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