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10대 공약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공약은 어떤 것 이신가요?"13일 부산 송상현 시민공원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8주기 추모문화제 행사에서 투표를 실시하였다.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팀에서 준비해 간 이번 투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당시 선관위에 제출한 10대 공약을 바탕으로 진행하였다.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5월13일 15시부터 20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34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주셨으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공약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었으며 약 38%의 표를 얻었다. 그 아래로는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으로 약 22%표를 얻었으며 가장 적은 표를 얻은 공약은 '강한 안보로 튼튼한 대한민국'이었으며 약 2% 시민이 표를 주었다.
40대의 부산거주 남성분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에 투표한 이유로 권력자들이 군림하는 것이 아닌 정의가 살아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일자리를 책임지는 대한민국'에 표를 준60대 여성분은 자녀가 취업준비중이라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에 표를 준 20대 남성분은 사람으로 존중받은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노무현재단 부산울산경남지역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문화제에는 캐리커쳐그리기, 먹거리장터, 사진전시회등 전시,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이 진행되었다. 정권교체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추모문화제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한층 밝아진 분위기 속에서 함께 즐기며 진행되었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