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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인 위원장은 "한국당은 지금 이 순간부터 더이상 집권여당이 아니다"며 "그러나 공당으로서 헌법과 민주주의의 엄중한 가치를 받들고 분골쇄신의 각오로 당개혁, 정치개혁, 국가개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인명진 "더이상 집권여당 아니다"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인 위원장은 "한국당은 지금 이 순간부터 더이상 집권여당이 아니다"며 "그러나 공당으로서 헌법과 민주주의의 엄중한 가치를 받들고 분골쇄신의 각오로 당개혁, 정치개혁, 국가개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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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자유한국당이 오는 4월 12일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 대해 무공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1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4월 12일은 국회의원 선거구 한곳을 포함해 총 20개 구에서 재보궐선거를 치른다"며 "다만 한국당은 경북 상주군 지역에 무공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곳은 우리당 소속 의원이 위법행위로 인해 재보궐선거를 치르는 선거구"라며 "뼈 아픈 마음으로 당 역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탄핵 정국에 대한 우리 당의 반성과 책임을 보이고자 했다"며 "또 법치주의를 준수하고 당의 정치개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국민께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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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선거구, #재보선, #인명진,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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