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쌀값은 떨어지고 정부 공공비축미는 쌓여만 가고 농민들의 한숨을 늘어가고 있다. 정부는 쌀값이 폭락했다는 이유로 2016년에 지급했던 공공비축미 우선 지급금을 환수 조치하고 있다.

전농을 비롯한 농민단체들은 "쌀값 대폭락은 무분별한 쌀수입과 정부의 무능한 양곡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쌀값이 30년 전으로 폭락한 것도 억울하다"며 우선지급금 환수조치에 항의하며 거부하고 있다.

11일 오전 2013년 공공비축미가 800kg 자루에 담겨 사료용 현미로 반출되어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아마 사료용 현미인 것을 보니 배합사료 제조 업체로 이동하는 모양이다. 일 년 동안 농사지은 쌀이 밥쌀로 내놓지 못하고 수입쌀에 밀려 사료용이라는 이름으로 반출되는 쌀을 지켜보는 농민들의 마음은 얼마나 안타까울까.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태그:#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꽃다지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