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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불출마 선언 이후 각종여론조사에서 야권의 2위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충남에서 지지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통해 '시대교체'를 역설했다.

이에 앞서 안희정 지사의 대변인인 박수현 전 국회의원은 "정권교체가 우리의 바람이지만 안희정과 같이하는 정권교체는 정권교체 이상의 의미인 더좋은민주주의와 시대교체가 될 것"이라며 "안희정이라는 씨앗은 조금은 늦은 것 같지만 충남포럼이라는 밭을 중심으로 무럭무럭 키워보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늘(4일) 오후 4시부터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스파캐슬에서 열린 2017 더좋은민주주의충남포럼(상임대표 이준우)의 워크숍에 특별강사로 나서 "더 좋은 민주주의와 시대교체"라는 초청강연을 한 시간 정도 진행했다.

안희정 지사는 특강을 통해 "종북좌파·수구꼴통으로, 영·호남으로 나누어진 지역주의 정치를 뛰어넘는, 5천만 민족이 민주주의 정치를 만드는 길에 안희정이 충남도민들과 함께 도전에 나설것을 선언한다"며 "지난 정권의 적폐를 정의로운 대한민국 법으로 바로 잡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대한민국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분열주의를 이기고 극복하는 것은 민주주의밖에 없다"며 "안희정과 같이하는 정권교체는 정권교체 이상의 의미가 있는 일로 오로지 5천만명 국민의 이익과 안전을 모든것에 우선해서 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새 정부는 국민들의 허탈감을 극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기위해 국회와 함께 협치에 나서며 국민의 마음과 눈높이에 맞추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안희정이 민주당의 후보가되고 제19대 대통령이 되는 것는 기적을 충청도가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민주당 김종민·어기구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최흥묵 계룡시장, 허승욱 충남정무부지사, 도내 광역·기초의원과 포럼 회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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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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