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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전국농민회총연맹이 6일 오후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경찰과의 대치상황를 끝내며 화물차에 실려있던 '나락'을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옮겨 실고 있다. 경찰은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농민들을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았고 이로인해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지난 5일 오후 4시경부터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경찰과 대치 상황을 이어가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아래 전농) 소속 회원들이 경찰과 대치를 시작한 지 22여시간 만인 6일 오후 2시경 자진 철수했다.

전농 소속 농민들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하던 중 경찰이 화물차에 실린 '나락' 등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이라며 이들의 서울시내 진입을 한남대교 북단에서부터 저지했다.

이후 농민들과 경찰의 대치가 5일 오후 4시경부터 6일 오후 2시까지 약 22시간동안 계속되면서 강남지역과 경부고속도로에서 한남대교와 올림픽대로로 진입하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한편 전농 측은 합법적으로 준비된 집회가 경찰에 의해 불법적으로 가로막혔다며 경찰을 상대로 민형사상 고소 등 법적 조취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국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변호사는 "경찰이 공무를 집행할 때는 반드시 법률적인 근거가 있어야 한다"며 "경찰 직무집행법에 따르면 범죄행위가 목적에 예상되고 그것이 타인의 신체나 생명에 심대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을 때만 이같은 즉시 강제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농민들이 화물차에 '나락'을 싣고 도로를 지나가는 것이 타인의 신체와 생명에 위해를 주거나 타인의 재산을 침해하는 일이 아니다"며 "경찰은 명백하게 직무집행법을 남용했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집회의 자유를 짓밟았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경찰청장은 이나라의 쌀을 살리기 위해 새벽부터 올라온 농민들을 법적 근거도 없이 장시간 가로막고 서울시민들을 불편하게 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예정이던 '쌀값 대폭락 벼 반납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전국농민회총연맹이 6일 오후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경찰과의 대치상황를 끝내며 화물차에 실려있던 '나락'을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옮겨 실고 있다. 경찰은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농민들을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았고 이로인해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전국농민회총연맹이 6일 오후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경찰과의 대치상황를 끝내며 화물차에 실려있던 '나락'을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옮겨 실고 있다. 경찰은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농민들을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았고 이로인해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여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전국농민회총연맹이 6일 오후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경찰과의 대치상황를 끝내며 화물차에 실려있던 '나락'을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옮겨 실고 있다. 경찰은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농민들을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았고 이로인해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전국농민회총연맹이 6일 오후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경찰과의 대치상황를 끝내며 화물차에 실려있던 '나락'을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옮겨 실고 있다. 경찰은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시위용품 '나락'을 실었다는 이유로 농민들을 한남대교 북단에서 서울 시내진입을 막았고 이로인해 경찰과 농민의 대치는 6일 오후2시경까지 약 22시간 이어졌다. ⓒ 최윤석
태그:#쌀값 폭락, #농민시위, #이삭, #대치, #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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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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