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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30일 오전 9시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황명선 시장, 강경원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 논산시 2017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논산시가 30일 오전 9시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황명선 시장, 강경원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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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30일 오전 9시 시청 회의실에서 황명선 시장, 강경원 부시장을 비롯한 전 실과소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내년에 새롭게 추진할 시책구상 등을 부서장이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굴된 내년도 신규시책의 가장 큰 특징은 대규모 투자 사업을 지양하고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 소득증대, 공모사업 등을 위한 전략적 시책사업 건이 발굴됐다.

분야별로는 전략기획실 6건, 예산담당관실 3건, 감사담당관 1건, 홍보담당관실 3건, 자치행정과 5건, 주민생활지원과 5건, 사회복지과 4건, 문화예술과 5건, 관광체육과 7건, 평생교육과 6건, 세무과 5건, 회계과 5건, 환경과 6건, 원스톱민원과 9건, 토지관리과 3건, 사회적경제과 7건, 농정과 5건, 축산자원과 3건, 산림공원과 4건, 안전총괄과 2건, 희망마을건설과 5건, 도시주택과 9건, 도로교통과 5건, 맑은물과 5건, 국방대이전지원과 4건, 미래사업과 4건, 보건행정과 3건, 건강도시지원과 4건, 보건위생과 4건, 사회개발과 5건, 친환경기술과 5건, 소득기술과 5건, 공공시설사업소 2건, 서울사무소 2건 등 총 156건의 시책이 보고됐다.  
2017년 시책구상 보고회에 앞서 황명선 시장이 인사말를 하고 있다.
▲ 논산시 2017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2017년 시책구상 보고회에 앞서 황명선 시장이 인사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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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시책으로는 △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 미래를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 추진 사례집 발간 △ 드론을 활용한 논산 명품 화보집 발간 △ 우리마을 꼼꼼생활 여성 모니터단 △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 탑정호반 노을물빛 경관조성 △ 찾아가는 마을 배움터 운영 △ 주민참여감독자 제도 적극 실시 △ 준공예정일 사전통보제 △ 마을공동체 생산시설 지원 △ 여성친화형 맞춤형농기계 지원사업 △ 축사 경관개선 우수농장 지정 추진 △ 대명산 삼림욕장 조성사업 △ 지자체형 전원마을 조성 등이다.

황명선 시장은 보고회 총평을 통해 "공직자들의 생각이 더해져 지역발전의 초석을 이루고 지역발전이 더해져 시민행복이 배가 된다며, 시민행복을 위해 고민하는 공직자들의 좋은 생각을 더해 민선 6기 최대 화두인 추진 중인 사업마무리에 전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조기 마무리 하고, 각종 현안사업을 재진단해 업무의 효율화·체계화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는 한편, 미래비전이 담긴 창의적 시책을 시정에 접목해 행복도시를 열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이 시책구상 보고회를 통해 시책 발의자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 논산시 2017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황명선 시장이 시책구상 보고회를 통해 시책 발의자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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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각 시책의 중점 추진사항과 개선방안 점검은 물론,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검토하는데 중점을 두고 토의했으며 향후 아산시정 전반에 관한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로 진행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시책에 대하여 부서별 타당성 검토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내년도 업무계획 및 본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함께 마련된 2017년 새로운 시책구상인 만큼 논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그:#시책구상 보고회, #논산시, #황명선 논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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