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마산합포구 예곡마을에서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농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해바라기 꽃길'을 조성했다.
마을을 가로지르는 우산천변 약 1㎞를 따라 조성된 이 꽃길은 3월 초 산수유를 시작으로 금계국과 패랭이, 여름철엔 원추리와 해바라기, 가을엔 국화와 메밀 등 계절별 작기에 알맞은 꽃을 식재해 사계절동안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만날재 둘레길과 연결되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 예곡마을의 꽃길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생 및 초등학생들의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