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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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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20일 현재 시청사 6층 문을 잠근 채 시민들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지난 19일 진입로 일부 외 변경사항이 거의 없는 서울~세종고속도로 10구간 입찰업체 선정 및 노선확정발표로 인해 분노한 광주시민들은 광주시에 면담을 요구하며 오전 9시 반부터 문앞에서 항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측은 '사전에 협의하지 않은 약속이라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시청사 6층 문을 열고 있지 않다.

이에 해당고속도로 관통지역 직동·목동 주민들은 광주시 입장을 듣기 위해 조억동 광주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청사 6층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서울~세종고속도로 10공사 구간 입찰업체 선정 및 노선이 확정 발표됐다. 확정 발표된 노선은 진입로 일부만 변경되고 주민들이 원하는 직선화 노선이 아닌 굽은 노선인 원안 그대로 확정된 상태다.

이에 지난 4월 21일 서울-세종(성남~구리) 고속도로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 이후 꾸준히 '서울-세종 고속도로 10공구 곡선화 의혹 해명과 직선화 요구'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10구간 관련 직동·목동 비대위 및 지역 주민들은 광주시장에게 면담을 요구하며 시청사 6층에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12시 20분경 조억동 광주시장은 외부일정을 이유로 경찰들의 보호를 받으며 나갔다. 비대위측은 일단 금일은 해산하고 추후 대책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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