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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조합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수리기사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조합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수리기사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조합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수리기사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의 특별안전보건감독 실시"를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3일 노후된 빌라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고치다 난간이 무너지면서 추락사한 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수리기사의 사고에 대해 "고인을 고용한 하청업체 사장은 '안전벨트를 지급했으나 고인이 착용하지 않았다'"며 "마치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것이 사고의 원인인 것처럼 개인의 과실로 몰아가려 했고 많은 언론이 이를 그대로 받아쓰기 바빴다"며 근본적인 사고의 원인을 외면한 언론을 향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사망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은 시간에 쫓겨 안전하게 일할 권리조차 박탈당한 서비스 기사들의 노동환경"이라며 "누군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에 쫓긴채 위험한 작업환경에서 목숨을 내걸고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즉각적으로 삼성전자서비스(주) 원청과 협력사 전체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특별안전보건감독' 실시를 요구하는 한편 '건당 수수료 체계'와 '살인적인 실적관리 체계' 개선 등의 근본적인 종합안전대책 수립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반복되는 사고를 개인의 과실로만 돌려서는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며 "계속되는 노동자들의 죽음을 막기위해서는 근복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응하는 사회적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조합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수리기사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조합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수리기사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조합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수리기사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조합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수리기사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조합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수리기사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조합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수리기사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최윤석
태그:#삼성, #에어컨 수리기사 사망사고,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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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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