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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채 가시기 전에 지난 27일 오후 인천 동구에서 다시 지름 40~50cm에 깊이 40~5cm 규모의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지점은 동구 송림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으로,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약 60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이곳 주민들과 중·동구평화복지연대의 말을 종합하면, 싱크홀 사고는 이날 오전부터 조그만 구멍이 드러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오후 늦게 지름 40~50cm에 깊이 40~5cm 규모로 커졌다고 했다는 군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인천 동구 관계공무원은 송림초등학교 인근 지하에 매설된 노후 하수도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뒤 사고 현장은 주변은 현재 건설용 드럼통으로 둘러쳤습니다.

지난 3월 28일 발생한 싱크홀 사고는 제2순환고속도로 공사현장 바로 상부에서 발생했고, 이번 사고는 60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그리고 동구 관계공무원이 노후 관로의 누수로 인한 싱크홀이라고 누차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싱크홀 사고 이후 중단했던 지하터널 공사가, 재개 된지 보름여 만에 다시 싱크홀이 발생하자 다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주민대책위와 중동구평화복지연대 등은 28일 오전 10시 송림초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사중단과 안전대책 확보를 촉구할 계획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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