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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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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낮 서울 서초동의 한 공사장 맞은 편 주차장 풍경. 건설 노동자들이 이곳에 누워 쉬고 있다. 오전내 땡볕에서 일했으니 그늘 아래 누울 곳이 절박했을 터다. 이들 노동지에게 편히 누울 수 있는 공간은 사치일까. 건설비에 그 비용을 넣으면 안되는 걸까. 점심 먹고 사무실에 들어가는 많은 사람들 중 이들에게 눈길을 주는 이는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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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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