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갑(59) 함양읍장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참 머슴 사진 이야기'이란 제목으로 공직퇴임기념 개인 사진전을 연다.
함양군 병곡면 출신인 그는 1978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함양군청 주민복지과장, 유림면장, 문화관광과장, 재무과장, 경제과장, 의회사무과장, 행정과장 등 요직을 거쳐 오는 6월 퇴임을 앞두고 있다.
모두 4개 주제로 구성된 이번 사진전에는 고향인 함양의 산천과 사계, 삶의 든든한 나침반이었던 불교와 미얀마의 불교 성지 등을 담은 작품 40점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