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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과 30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꾸린 <재벌이 문제야! 재벌이 책임져! 공동행동>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전경련을 규탄하고 있다. <재벌책임 공동행동>은 "경제위기의 주범인 재벌과 대기업을 규탄하고 나팔수인 전경련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 최윤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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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300여 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꾸린 '재벌이 문제야! 재벌이 책임져! 공동행동'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 회관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위기의 주범인 재벌을 규탄하고 나팔수인 전경련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의 관제데모를 주도했다는 증거가 나온 만큼 책임을 져야 한다"며 "관제데모을 이용해 재벌의 이익만 대변하는 전경련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정부는 기업 구조조정이라고 쓰고 노동자 구조조정이라고 읽는다. 위기를 불러온 재벌 총수가 아니라 묵묵히 일만해온 노동자들만 때려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우리 청년들은 나쁜 일자리를 전전하며 흙수저로 태어난 자신을 비관하고 있다"며 "재벌 독식구조를 바꾸고 재벌의 곳간을 열어젖히고 재벌이 망친 우리 사회의 미래와 희망을 다시 말하기 위해 노동자- 시민들이 모두가 함께 나서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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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과 30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꾸린 <재벌이 문제야! 재벌이 책임져! 공동행동>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전경련을 규탄하고 있다. <재벌책임 공동행동>은 "경제위기의 주범인 재벌과 대기업을 규탄하고 나팔수인 전경련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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