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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종인 더민주당 대표가 광명을 방문해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 대표는 백재현 후보는 "제1야당의 정책의장을 지낸 당의 자산이다. 더 크게 써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백재현 11일 김종인 더민주당 대표가 광명을 방문해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 대표는 백재현 후보는 "제1야당의 정책의장을 지낸 당의 자산이다. 더 크게 써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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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더민주 '더드림유세단'과 함께 수도권 유세를 진행하며 지난 11일 광명을 찾았다. 당초 주말 유세를 예정했으나, 일정을 늦춰 이날 방문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후 2시에 하안사거리에서 광명을 이언주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어 2시 40분경 광명사거리로 이동해 전통시장 입구에서 백재현 광명갑 후보를 지원했다.

김종인 대표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지적하며 한국 경제가 장기불황에 빠질 것을 우려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양적완화를 통해 대기업에 자금을 투자하면 경제가 살아날 것처럼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 현 정부의 이러한 잘못된 경제정책은 대기업과 부유층의 증권시장과 부동산 증식에 사용될 뿐, 서민생활이나 경제 활성화, 일자리 만들기와는 관련이 없어 우리나라의 미래가 일본처럼 장기간 불황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김 대표는 "백재현 의원이 3선이 되어 국토교통위원장이 되면 이곳 광명의 미래산업인 60만 평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광명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하고 제1야당 정책위의장까지 지내며 우리나라 전체 예산을 다뤄본, 광명이 키운 인물이자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가하고 "광명이 이만큼 키운 백재현 의원을 더 크게, 더 제대로 써보셔야 한다"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11일 광명을 찾은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이언주 후보에 대해 "경제민주화를 함께 해갈 후보이다.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이언주 11일 광명을 찾은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이언주 후보에 대해 "경제민주화를 함께 해갈 후보이다.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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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하안사거리 이언주 후보 지원유세에서 김 대표는 "이언주 후보와는 아주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언주 후보가 똑똑하고 일을 잘 해서 사실 오래 전부터 후원회장을 맡고 있었다, 우리당의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되어 오늘 이렇게 이 후보를 지원하러 왔다. 그래서 더욱 반가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곳곳을 돌아보면 모두가 먹고살기 힘들다고, 경제를 살려달라고 말씀하신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 상황은 정부가 경제정책을 잘못해 야기한 것이다"라며 "이것이 경제민주화가 필요한 이유다. 일부 세력이 전체를 지배하는 것이 아닌, 더불어 잘 사는 경제정책을 추구해야 한다. 문제는 경제고, 그 문제는 투표해야 해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 후보는 법률가 출신이지만 경제에 대한 이해가 무척 깊어, 재선이 되면 저와 같이 경제민주화를 위해 노력하고 이 나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분이다. 이렇게 유능한 이언주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 꼭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덧붙이는 글 | 광명시민신문에도 게재됩니다.



태그:#김종인 대표, #백재현 이언주, #광명지원유세, #더불어민주당, #경제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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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동가 전)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대표 전)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가습기살균제안전과장 전)광명시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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