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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은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공천 방식에 반발하며 최고위원회의를 전격 취소한 17일 낮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나서고 있다. |
ⓒ 남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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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수 배영경 현혜란 기자 =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유승민 의원에 대한 4·13 총선 공천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정회했다.
이에 따라 최고위는 오후 9시 회의를 재개키로 했다.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공관위)의 심사 과정을 지켜본 후 이에 따라 결론을 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회의 직후 서청원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의 공천 여부에 대해 "공관위에서 할 문제이지 우리 최고위에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할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9시에 회의를 다시 하기로 했다는 말씀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비공개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최고위에서는 유 의원 공천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면서 격론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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