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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도서 [월간 자연과학]은 인터파크 자연과학분야 담당 MD의 과학 출판사 탐방기 입니다. 책 탄생의 숨은 공로자인 편집자의 뒷 이야기와 숨겨진 과학 명저, 그리고 출간 예정인 책을 독자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기자말

월간 자연과학 7월호
 월간 자연과학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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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를 흔히 '학자수(學者樹)'라 부르는데, 이 나무의 기상이 학자의 기상처럼 자유롭게 뻗었을 뿐 아니라 주나라 사(士)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유교 관련 유적지에서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유적지에 가시거든 꼭 한 번 살펴 보시라.

월간 <자연과학> 7월호를 준비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 회화나무를 '해나무'라 부르기도 한단다. '해(日)와 나무(木)' 자연을 두루 담는 의미이기도 하고, '배우는 사람'을 뜻하기도 하는 이름을 쓰는 출판사에서는 어떤 책을 만들고 있을까? 월간 자연과학 7월호, 해나무출판사 편집장 허영수 인터뷰. 출발!

- 편집장님 소개와 해나무 출판사 소개 부탁합니다.
"해나무 편집장 허영수입니다. 해나무는 북하우스 퍼블리셔스의 과학 브랜드입니다. 북하우스에서 나오는 과학책은 해나무로 나오고 있어요. 과학책이 아닌 것도 있긴 하지만, 해나무 책은 거의 과학책이라고 보시면 돼요.

해나무는 독자들이 쉽고 대중적인 과학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과학은 단계를 밟아가면서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 것 같아요. 어려운 내용을 건드릴 수밖에 없죠. 하지만 어려운 내용 속에 보석이 있거든요. 보석을 발견할 때의 기쁨, 지적인 영역의 기쁨이랄까요?

여하튼, 그런 것을 과학의 전이해가 없는 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으려면 형식이 대중적이거나 글맛이 살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책을 발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을 쉽게 내면 안 되겠다"

해나무출판사 허영수 편집장
 해나무출판사 허영수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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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내용을 쉽게 담으려는 노력은 편집자분들의 공통분모인 것 같습니다. 편집장님은 어떤 전공을 하셨나요?
"저는 국문학 전공했어요. 오히려 이것이 과학책 만들 때 장점이 되기도 해요. 전혀 모르고 있던 분야에 대한 책을 만들면서 새롭게 알아가는 즐거움을 누리며 일할 수 있거든요. 일반 대중 독자들의 시각에서 편집 방향을 잡아갈 수 있는 게 무엇보다 큰 장점이죠."

-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과학지식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것에 관심이 크신 것 같습니다. 책을 만들 때 편집장님만의 원칙이 있나요?
"제 원칙은 책을 어렵게 내는 것입니다."

- 어렵게요? 쉬운 책을 내기위해 노력하시는 줄 알았는데.
"네, 내용은 쉽게 해야죠. 제가 말씀드리는 어려움이란 책 만드는 과정을 어렵게 하자는 거예요. 처음 편집 작업을 할 때를 생각해보면 생각지 못한 변수들이 정말 많이 생겼던 것 같아요. 그래서 편집 과정이 수월했으면 좋겠다고 바랐었죠.

원고 내용이 어렵고 난해해서 어렵기도 했고, 어떨 때는 도대체 이 내용을 독자들에게 어떻게 제시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아 콘셉트를 잡는 게 모호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어떻게 하면 쉽게 할까를 생각하다가, 어느 순간 책을 쉽게 내면 안 되겠다 마음먹었어요.

제가 어렵게 느낄수록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결국에는 고민이 깊을수록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체득한 것 같아요. 책에 공을 들이고, 핵심을 끄집어내려고 하는 애씀을 독자분들이 가장 잘 알아보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책은 어려운 과정을 겪어서 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고민을 더 많이 하자는 나름의 원칙입니다. 책을 한 권씩 만들 때마다 저 자신도 성장하는 것 같아요."

- 어렵게 작업할수록 더 쉬워지는 역설이군요. 더 깊은 고민을 통해 해나무가 추구하는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학책이 만들어지는 것 같네요. 
"해나무 책 중에 샘 킨의 <사라진 스푼>이라는 책이 있어요. 그 책이 다루는 과학 내용은 만만치가 않아요. 화학의 주요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주기율표의 원소들을 다루고 있거든요. 원소의 이름만 알면 우리 삶에 아무런 울림이 없죠."

- 학생 때 주기율표만 달달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울림은 없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주기율표의 세로줄과 가로줄에는 수많은 역사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저자는 주기율표에 담긴 뒷이야기를 역사적 맥락과 결합했죠. <사라진 스푼>을 읽다 보면 마치 역사서를 읽는 것 같은 재미가 있어요.

저자 샘 킨은 재기발랄한 글솜씨가 있는데, 저희는 글맛의 힘을 믿었습니다. 굉장히 수다스럽고 빌 브라이슨 보다는 조금 더 격조 높은 농담을 하는(웃음), 재치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독자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를 참 많이 고민한 책이었어요."

- 책 판매도 좋았죠?
"<사라진 스푼> 한국어판을 작업하는 중에 원작이 출간됐어요. 유명한 과학자도 아닌, 과학 칼럼니스트의 데뷔작이었는데 뜨거운 반응을 보였죠. 글 자체가 뛰어났던 거로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덕분에 해나무에서 출간됐을 때도 후광을 입어 주목을 받았던 것 같아요."

- 작년에 <사라진 스푼>의 후속작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네,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인데요, DNA와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 간에 유전적으로 혼합이 있었는지, 이집트 왕 투탕카멘의 유전 질환에 대해, 인류가 멸종할 뻔했던 사연,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소문에 시달린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이야기….

이런 식으로 역사 속에서 발굴된 다양한 DNA 이야기를 담았어요. 야심 차게 준비해서 책이 나왔는데 500페이지가 넘고, 처음부터 끝까지 DNA 이야기를 하다 보니 독자분들께서 아무래도 어렵게 느끼셨던 것 같아요.

전작에 비해서는 큰 관심을 얻지는 못했지만 저는 이 책을 만들면서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생물학에 접근하려면 밟아야 할 단계가 있는 것 같아요. 여러 갈래의 줄기를 잘 잡으며 읽어야 하죠. 그래서 생물학은 어렵다기보다는 복잡한 것 같아요. 참, 올 하반기에 샘 킨의 새 책을 내려고 준비 중입니다."

- 어떤 책이죠?
"<뇌과학자들의 결투>라는 책입니다. 이충호 번역자분께서 샘 킨 책 작업을 계속해주시는데요, '주기율표, DNA를 다룰 때도 흥미로웠는데, 이번 뇌 과학책은 더 재미있는 것 같아'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뇌가 끝나면 마음은 어디서 시작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책이에요. 뇌 질환이라든가 기묘한 신체 경험을 했던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뇌 과학의 현주소를 밝히는 책입니다."

137억년 우주의 역사를 담아내다

빅 히스토리, 사라진 스푼, 빛의 물리학, 잠의 사생활
 빅 히스토리, 사라진 스푼, 빛의 물리학, 잠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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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밖에 가장 기억에 남는 저자와 책이 있다면?
"데이비드 크리스천 교수와 밥 베인 교수가 쓴 <빅 히스토리>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외국 저자가 쓴 책이지만 원서가 없는 책입니다."

- 원서는 없는데, 저자는 외국분이라. 특이하네요.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라는 누리집에 빅 히스토리의 핵심 내용만 간추린 강의가 있어요. 빅 히스토리의 창시자인 데이비드 크리스천 교수의 강의인데, 그 스크립트가 꽤 잘 정리돼 있죠.

이 강의 내용을 조지형 이화여대 교수님께서 번역해서 책으로 낼 수 있었어요. 강의 내용이 담긴 텍스트 자료에 다양한 사진자료와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 누리집에 올라와 있는 다양한 영상을 사용해서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번역자 조지형 교수님께서 저작권 문제까지 해결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죠.

출간됐을 때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137억 년 우주의 역사를 한 권에 담았으니까요. 빅뱅부터 시작하는 빅 히스토리는 절반 이상이 자연과학의 역사를 다루고 있고, 나머지 부분은 인류의 역사가 담긴 한 권의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빅 히스토리라는 학문 분야가 얼마나 흥미로운가를 알 수 있어요. 빅 히스토리를 우리나라에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조지형 교수님께서 굉장히 열성을 다해서 작업해주셨죠.

그분이 얼마 전에 타계하셨습니다. 교수님께서 빅 히스토리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기 때문에 그분과 함께 작업했던 분들이 '조지형 빅 히스토리 협동조합'을 만들었어요. 이 협동조합을 통해서 앞으로도 이 분야가 국내에 더 소개될 것이라 보고 있고 응원하고 있어요.

저희는 협동조합 사업과 별도로 빅 히스토리 관련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지구사연구소 김서형 교수님이 집필 중이신데요.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를 출간하려고 해요. 제게는 새로운 도전이죠. 굉장히 방대한 분야를 초등학생들에게 어떻게 이해시키느냐가 도전입니다. 여러 권으로 내지 않고 한 권으로 내려고 해요. 초등학생들에게 빅 히스토리라는 큰 틀을 보여주는 책을 만들려고 합니다.

빅 히스토리에 관련한 데이비드 크리스천 교수가 쓴 <시간의 지도>라는 두툼한 책이 있어요. 연구자들이 읽기에는 좋지만, 일반 대중이 읽기에는 호흡이 길고 조금 어렵죠. 저희가 펴낸 빅 히스토리를 읽고 시간의 지도에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길잡이 역할을 해주거든요. 빅뱅 부분을 보면서 여기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고, 별과 원소 부분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사라진 스푼> 같은 책을 보면 좋지요.

<잠의 사생활>이라는 책도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 저자분도 과학 칼럼니스트예요. 수면장애(몽유병)가 있는 저자가 어느 날 아침 피투성이로 깨어난 사건을 계기로 '도대체 나에게 수면장애는 무엇이고 잠은 무엇인가?' '과연 과학은 얼마만큼 잠에 대해 밝혀내고 규명해냈을까'를 질문하고, 많은 사람의 인터뷰를 모아서 책으로 냈습니다."

- 드디어 잠의 신비가 모두 파헤쳐진 건가요?
"뇌 과학은 많은 것을 밝혀냈지만,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죠. 하하. 그래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는 재미. 이 책은 언론의 주목도 많이 받았고, 빨간책방(팟캐스트 방송)에서 다뤄서 비교적 소개가 많이 된 책이에요."

- 말씀 중에 갑자기 생각난 책이 있어요. <살아있는 정리>. 책 뒷부분에 어마어마한 수학 수식이 나왔던 게 기억납니다. 이 책, 편집을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네요.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세드릭 빌라니 교수님의 자전 에세이죠. 두 번역자 선생님이 열정을 다 해 작업해주신 책입니다. 한 분은 불어 전문 번역가이신 이세진 선생님이고, 다른 한 분은 빌라니 교수님과 전공이 유사한 서울대 임선희 교수님이세요.

공동번역을 하면서 두 분 사이 오고 간 메일이 몇 통인지 모를 정도로 정말 많은 의견 교환을 하셨어요. 저는 항상 참조로 메일을 받았죠. 전문 번역자 선생님이 초고 번역을 하시면, 수학자이신 교수님께서 감수하는 수준으로 번역을 해주실 줄 알았는데, 제 예상을 완전히 깨뜨렸습니다.

문구 하나하나마다 고민하고 의논했고, 단어 하나를 선택할 때도 매우 신중하셨어요. 두 분의 지적 교류를 실시간으로(참조 메일로) 지켜보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수식 부분도 두 분 번역자 선생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무리 없이 편집할 수 있었습니다."

천재 수학자의 사인회, 어떤 모습이었을까

살아 있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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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수학자 대회 때 세드릭 빌라니 교수님이 방한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직접 만나본 소감도 말씀해주세요.
"일단 외모가 튀어요. 굉장히 패셔너블하고, 잘 생기셨어요. 지나가기만 해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무언가 기운이 남다르다고 할까요? 책 사인회를 해주셨는데, 그때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이 펼쳐졌었죠. 그런데 교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 너무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시는 거예요. 이름도 적어주고, 사인에 들어가는 그림이 있는데 그걸 일일이 다 그려주셨죠.

나중에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교수님께서 답하시기를 사람과 사람 사이 만남이기에 서로에게 소중한 기억을 남기기 위한 마음으로 그렇게 했다고 답하시더라고요. 사인받는 사람마다 다 기분 좋게 가셨죠. 줄이 너무 길어서 결국 제한된 시간에 다 사인을 못했었는데, 한 시간 반 후에 또 오셔서 다시 한 시간 이상 사인해주셨습니다. 정말 놀라웠죠."

- 사진으로 봤을 때는 조금 차가워 보이던데, 게다가 천재 수학자라고 하니 왠지 괴팍할 것만 같은. 그건 정말 편견이었네요. 자상한 프랑스 남자였군요.
"네, 이 책에서는 굉장히 가정적인 프랑스 남자의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40세가 되기 전 수학 영역에서 독보적인 규칙을 엄밀하게 정리한 천재적인 수학자의 머릿속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엿볼 수 있는 책이에요.

결정적인 수학적 착상은 우연처럼 떠오르기는 하지만 그런 생각이 있기까지 생각의 밀도, 결이 얼마나 치밀한가를 알 수 있죠. 다루는 수학적 내용은 사실 굉장히 어렵지만, 수식은 건너뛰고 읽으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최근에 나온 책 소개, 그리고 출간계획도 소개해주세요.
"골드버그가 쓴 <백미러 속의 우주>가 나왔습니다. 이 책은 저랑 같이 일하는 김소희 편집자가 작업했는데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간질간질한 느낌을 받았어요."

- 간질간질하다고요?
"기쁘고 좋으면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잖아요. 그렇죠?"

-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겠어요. (웃음) 아무튼.
"과학 마니아라면 아마도 다 좋아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대칭으로 아주 작은 입자에서부터 우주까지를 한 실로 꿰어서 보여주는 책입니다. 마치 맛있는 요리처럼요. 게다가 저자분의 깨알 같은 각주가 너무나 재미있게 표현됐어요. 어떻게 보면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한, 매우 익살스러운 글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역사에서 잊힌 여성 수학자 에미 뇌터를 재조명하는 책이에요."

- 이분도 해나무에서 선호하는, '글맛이 있는 저술가'인 것 같네요.
"맞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소개할 책은 청소년부터 볼 수 있는 과학책입니다. 상상초월 석학강연 시리즈인데요, 총 12권을 기획했고, 3권까지 나왔어요. 정재승 선생님이 기획하셨고, 12분의 석학이 참여했어요. 정재승 선생님이 12분의 석학에게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싶은 키워드 3가지를 정해서 강연해달라고 해서 각 교수님마다 모두 다른 키워드를 정해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연 내용을 책으로 엮은 시리즈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책도 준비 중입니다."

상상초월 석학강연 시리즈
 상상초월 석학강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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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해나무 독자층이 상당히 넓어지겠어요.
"네, 잘 되어야 할 텐데. (웃음) EBS 방송 '최고다 호기심 딱지'를 영상 만화로 만들었어요. 방송의 화면을 따와서 학습만화로 구성했습니다. 7월에 1권 나오고 이후 연이어서 나올 예정이에요. 부록으로 절대딱지도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길 바랄 뿐입니다."

최고다 호기심 딱지
 최고다 호기심 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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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책 설명하고 과학 이야기할 때 굉장히 재미있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요? 다행이네요. (웃음) 아무쪼록 해나무에서 내는 과학책을 통해 국내 과학 저변이 더 확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책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면 좋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 인터파크도서 북DB에 게재한 글입니다.



태그:#월간자연과학, #과학책, #해나무, #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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