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가 제4회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2년 1회에 이어 꾸준히 계속되는 시나리오 공모전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총상금은 1억 6000만 원 규모다.

1회 대상을 받은 <관능의 법칙>은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투자하고 영화사 명필름이 제작을 맡은 바 있다. 3회 수상작 <좀비가 아니라 구울> 역시 현재 시나리오 개발 중이다.

시나리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9월 25일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총 4편(대상 1편, 입상 2편, 부산 창조상 1편)의 작품을 선별할 예정이며, 선정된 시나리오는 대상 1억 원, 그 외 수상작은 각 2000만 원의 상금과 별도로 영화화를 위한 여러 인프라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