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제작발표회에서 우성가족의 이모 역의 배우 이본이 자신의 머리에 착용한 특이한 머리띠를 만지고 있다.

배우 이본이 '장진 사단' 연예기획사 필름있수다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 이정민


배우 이본이 연예기획사 필름있수다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7일 필름있수다는 "최근 MBC <무한도전> '토토가'에 출연했던 이본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필름있수다는 장진 감독이 대표로, 배우 류덕환·고경표·김슬기 등이 소속되어 있는 곳이다.

이본은 1993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각종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활약해 왔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긴 공백기에 들어간 바 있다.

활동 재개를 앞둔 이본은 새 소속사 필름있수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의 첫단추였던 '토토가'의 뜨거운 반응에 무척이나 고무적인 상황"이라면서도 "이에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본 장진 필름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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