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세번 결혼하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수고등학교 수학교사 박주하 역의 배우 서영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우 서영희 ⓒ 이정민


배우 서영희가 영화 <마돈나>(감독 신수원)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마돈나>는 신수원 감독이 <명왕성> 이후 2년 만에 연출하는 작품이다. 서영희는 가냘픈 외모 속에 감춰진 상처와 아픔으로 감정을 배제한 채 살아가는 VIP 병동 간호조무사 해림 역을 맡았다.

신수원 감독은 2010년 영화 <레인보우>로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상을, 2012년 영화 <가족시네마-순환선>으로 제65회 칸국제영화제 카날플러스상을 수상한 후, 2013년 영화 <명왕성>으로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정곰상 특별언급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영화 <마돈나>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서영희 마돈나 신수원 감독 명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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