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이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배수빈은 극 중 냉철하고 이성적인 엘리트 방송사 앵커 조은차 역을 맡았다.
배수빈은 드라마 <비밀>과 영화 <마이 라띠마> 등으로 깊은 연기를 보여왔다. 결혼 전후로 잠시 활동을 쉬며 숨을 고른 그는 지금껏 보였던 선한 이미지가 아닌 차갑고 냉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한편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렸다. 박시연 등의 배우들이 물망에 올라있으며, 주요 캐스팅을 확정한 이후 오는 9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