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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문화예술인들이 28일 새누리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전지역 문화예술인들이 28일 새누리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박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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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문화예술단체 대표들이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단법인 대전예술단체 총연합회 소속 사단법인 한국조형미술가협회, 사단법인 한국관악협회,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 사단법인 목련예술단, 대전영화인협회, 대전사진예술가협회, 대전 풍물연합회, 비성자비예술단 등 13개 장르별 문화예술단체 대표들은 28일 오후 박성효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예술 정책 요구안 전달과 함께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3000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하여 쾌적한 도시를 건설하였고, 건강과 행복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인 박성효 전 시장의 선견지명을 옹호한다"며 "우리 문화예술 정책에서도 이와 같은 예지를 발휘할 것으로 확신하여, 대전광역시장으로 박성효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박성효 전 시장은 선배 시장들, 어느 누구도 시행하지 못한 '대전문화재단'을 창설하여 대전의 문화예술 발전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시장 교체 후에 여러 문제점이 노정되고 있으나, 이를 바로잡아 문화예술 발전을 이룰 적임자로 박성효 전 시장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박 후보를 지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이 박 후보에게 전달한 대전 문화예술 정책 공약 요구안은 다음과 같다.

1. 대전문화재단의 인적 쇄신, 자체 정책 개발 역량 확보
 - 한밭예술포럼의 발제에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음
 - 대전지역 단체와 협업 필요. 심사위원의 지역화 필요.
 - 이사 구성의 전문성, 대표이사의 지역 인사 선임

2.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의 인적 쇄신, 지역 단체와의 협업 필요
 - 한밭예술포럼의 발제에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음
 - 대표는 지역 인사로 선임하던가, 외부 인사라면 겸임이 아니라 전업으로 영상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분 영입.

3. 대전 지역의 대형 전시관 필요
 - 600명의 서예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인근 공주, 천안으로 원정하는 실정임. 대전예술센터가 가동된다고 해도 거의 불가능할 것.
 - 대전시립미술관, 고암미술관의 대형 전시 협조, 대전의 전시예술(미술, 사진, 서예 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

4. 원도심 활성화의 과정과 진정성 확보
 - 1차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2차 선택된 아이디어를 가이드라인으로 정한 뒤, 2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추진하도록 하되, 4차 지속적인 사업이 되도록 지원해야 할 것.

5. 대전의 청소년 예술제 신설
 - 이미 청소년영화제 13회 개최, 청소년문학상 12회 개최
 - 과학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예술의 미래를 가꾸는 도시로 되어야.

덧붙이는 글 | 대전충청 한줄뉴스



태그:#박성효, #대전시장 선거,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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