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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부둥켜 안고 눈물 흘리는 실종자 가족
ⓒ 유성호

세월호 침몰사고 27일째인 12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아직 남아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사흘째 중단된 수색작업의 재개와 구조 소식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태그:#세월호 침몰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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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연재 '세월호' 침몰사고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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